안녕하십니까?

항상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는 받는이에게는 큰 친절로 다가온다고 생각을 합니다.

관리부서와 기사분께 전달을 해서

격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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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 900번 1275호 차량 운행하신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.

오전 8시 10분 전후로 구룡포에서 양덕방향으로 운행하는 900번 1275호 차량 운행하시던 기사님이신데

보통 다른 기사님들은 어쩔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승객이 자리를 잡고 앉기전에 출발을 하시는데

오늘 기사님은 저는 물론 버스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이 자리잡고 앉을 때까지 기다려주시더라고요.

그게 기사님 입장에서 얼마나 큰 배려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.

특히 청림쪽에서 목발을 갖고 버스를 탄 해군 한분이 자리를 잡고 앉을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그 배려에

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.

부디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.

기사님의 친절함에 오늘 아침 출근길이 참 기분 좋았습니다:)